다양한 학생부전형 복수지원 가능

입력 2021-09-01 18:08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166명(정원 내 160명, 정원외 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일반 학생, 종교지도자·교목·교사 추천자, 검정고시 출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자녀, 농어촌학생 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자기 추천자, 대안학교 출신자 전형이 있다. 일반 학생 전형과 나머지 다른 전형은 면접 일자가 다르므로 복수로 지원할 수 있다.

감신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2학년도 신입생 중엔 50% 이상의 학생이 전액 지원(국가장학금+신입생 장학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류는 팬데믹으로 극도의 불안과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물질만능주의는 인간성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영혼 돌봄과 치유,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감신대는 이 같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공인 기독교심리상담학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독교심리상담학 전공 신설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뉴노멀 목회’ 교육을 목표로 하는 미디어 센터인 ‘M-센터’도 현재 구축 중이다. 올해 가을 완공될 M-센터는 촬영에서 편집까지 원스톱으로 제작 가능한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로 감신대 종합관 3층에 들어선다.

감신대는 이 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제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회와 미디어’ ‘소셜 미디어와 선교’ ‘기독 저널리즘’ ‘목회자 크리에이티브 과정’ 등의 교과과정도 개설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