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추천전형, 인하참인재로 변경

입력 2021-09-01 19:38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그대로 유지되고,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 전형이 인하참인재 전형으로 변경됐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됐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 내 인공지능공학과 등 5개 학과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시켜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 및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inhaunivers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