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3078명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178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 모집 인원이 줄고, 학생부우수자전형에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숭실대는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에서 628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0명이 줄었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이 전형 안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40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에는 169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됐다. 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서해5도 학생 등이 대상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81명을 선발하는데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이 11명 줄었다. 논술 60%에 학생부교과 40%를 더해 뽑는다. 통합교과형인 논술고사 유형은 지난해와 같다.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47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추천 제한 인원은 없다.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지난해와 같지만, 공통과목·일반선택 80%에 진로선택과목 20%로 세분화됐다.
SW특기자전형으로는 지난해와 같은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2배수를 뽑고, 2단계 때는 1단계 성적 70%에 블라인드 면접 30%를 합산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은 당구·펜싱·볼링 3개 종목이 대상이다. 원서는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학교 홈페이지(admission.ssu.ac.kr)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