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복지기관 80곳에 경차 지원

입력 2021-08-31 04:07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30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사회복지기관 80개 기관에 경차 1대씩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부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를 무상 제공하는 한국타이어의 누적 차량 나눔 대수는 630여대로 늘었다. 올해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지원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올해 사업 공모는 전국 127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최종 선정 기관은 응모기관 중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 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 능력 등 평가를 종합해 뽑혔다. 이들 기관은 향후 타이어 교체와 경정비 서비스도 한국타이어에 신청할 수 있다.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