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만 약 450억원에 이르는 ‘통큰 상생’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완성차 고객사에 자동차 신차용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및 부품 대리점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대리점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먼저 협력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또 협력사에 연구개발 비용과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고,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최신 특허와 시험장비 등을 개방하고 있다.
자동차 AS용 부품 공급의 최일선에 있는 부품 대리점과의 상생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대리점에 상생기금 지원, 경영 컨설팅, 재고 건전화 등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