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아트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공략을 펼치고 있다. 오프라인이 가진 강점을 최대화해 온라인에 익숙해져 가는 고객들의 발길을 백화점으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일 오픈한 동탄점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예술과 문화, 식음료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 특히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은 갤러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미술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MZ세대 뉴컬렉터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판매전 ‘아트 롯데’를 정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