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위기가정 돕는 플랫폼 ‘여러가지’ 확대

입력 2021-08-26 04:07

이랜드재단이 복지사각지대를 돌보고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 온라인 플랫폼 ‘여러가지’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러가지’는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정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지 못하는 단체를 연결해주는 언택트 위기가정 지원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역사회에서 위기가정을 찾아내면 이랜드재단이 현장방문과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여러가지’를 통해 위기가정과 단체를 연결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지원 이후에는 기부금 사용 내역과 지원 효과는 ‘여러가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국재해구호협회, 하트하트재단, 부평시, 고흥군청 등 40여개 민간·공공기관이 ‘여러가지’ 플랫폼을 통해 이랜드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