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출범… 고용부-경총 협업 방안 논의

입력 2021-08-25 04:07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발대식을 열고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업별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하반기 17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 향상과 일경험 기회를 얻게 된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는 경총과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등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한다.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일경험 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