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COO에 하비에르 페레즈 선임

입력 2021-08-25 04:09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사진) 상무가 선임됐다.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법인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