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ESG 소통 강화한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입력 2021-08-24 04:07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공개 압박이 심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한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인터가 최근 발간한 2020 기업시민보고서는 ‘ESG 커뮤니케이션’을 핵심 테마로 설정해 수용자 관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먼저 보고서에는 ‘글로벌 ESG 이슈 페이퍼’를 별도로 구성해 미얀마 사업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 권고안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기후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토대로 한 장기적 관점의 재무적 의사결정 추진계획도 담았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성과를 활동영역별로 구분해 소개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