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10개월 동안 재단장한 강남점에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중층’(메자닌) 공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은 1568㎡(약 475평)의 메자닌 공간에는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부르고뉴 와인숍 ‘버건디&’가 들어선다. 프랑스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아스테드 빌라트’와 ‘아쿠아 디 파로마’ ‘불리1803’ 등 럭셔리 향수·스킨케어 매장도 메자닌에 문을 연다(사진).
강남점 1층은 국내 최대 규모 럭셔리 화장품과 잡화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패션, 잡화, 화장품, 주얼리 등에서 구찌가 7개, 샤넬 6개, 에르메스 4개, 루이비통이 3개의 매장을 강남점에 열었다. 국내 최초로 샤넬의 프리미엄 화장품과 스킨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도 선보인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