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사진)이 20일 오픈한다. 동탄점은 야외 스트리트 쇼핑몰과 백화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연면적 24만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다. 해외패션, 여성, 남성, 키즈, 스포츠, 리빙 등 5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해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식음료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곳곳에 전시하고,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맛집부터 SNS 유명 브랜드, 오가닉 푸드 등 100여개의 식음료 브랜드도 갖췄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픈하는 만큼 가까이만 가도 눌러지는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장치’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