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태블릿 IPTV ‘B tv air’(사진)가 3~4인 이상 다인 가구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 tv air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으로 집안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IPTV를 즐길 수 있다. 가족 간에 시청하려는 방송이 다를 경우 부모는 TV로 자녀는 B tv air로 각각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길어지고,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B tv ai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 수업 병행이 예상됨에 따라 자녀의 수업용 PC이자 가정의 TV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IPTV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