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독자브랜드 호텔 ‘오노마’ 27일 문 연다

입력 2021-08-19 04:07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아트 앤드 사이언스에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사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호텔 오노마는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한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독자 브랜드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다.

신세계 엑스포 타워의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선다.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객실, 레스토랑과 각종 연회 시설을 갖췄다.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주말 예약은 이미 꽉 찼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처음으로 중부권에 열게 됐다”며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