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국민시인 흉상 서울사이버대에 제막

입력 2021-08-19 04:05

카자흐스탄 국민시인이자 계몽가인 아바이 쿠난바예프의 흉상 제막식(사진)이 17일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수교 30주년(2022년)을 기념한 이번 제막식은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에 맞춰 이뤄졌다. 틀례우베르디 무흐타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등 카자흐스탄 인사들과 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상균 이사장 등이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아바이 쿠난바예프 흉상 건립은 카자흐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 등과 협력해온 서울사이버대가 카자흐스탄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