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워진 다음세대 사역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하기오스선교회(대표 이임엘 목사)는 오는 30일 ‘코로나19 시대 속 다음세대 사역 방향’ 세미나(포스터)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는 비대면 회의 플랫폼인 줌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 ‘스쿨처치’ 운동의 리더인 이정현 청암교회 목사가 ‘후반기 다음세대 사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강연한다. 교계 베스트셀러 ‘메타버스 교회학교’ 저자인 김현철 행복나눔교회 목사가 ‘메타버스 시대 다음세대 사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세미나 참여비는 1만원으로 하기오스선교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낼 수 있다. 하기오스선교회 후원자는 무료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 선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름 사역 이후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성을 고민 중인 분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하기오스선교회는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2009년 설립됐다. 하기오스는 ‘거룩하다’는 뜻의 헬라어다.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품고 정기모임, 캠프 사역, 바이블 콘퍼런스, 캠퍼스 사역, 외부사역, 미디어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한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