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21∼22일 온라인 계촌클래식 축제

입력 2021-08-13 04:07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예술마을 프로젝트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21~22일 양일 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한다. 예술마을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베토벤 소나타 연주와 계촌 클래식 축제 홍보 대사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연주, 염정제·정혜욱 등 다양한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