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다. 심지어 저자는 어느덧 말세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과연 대비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걱정하든지 상관없이 성경은 이 같은 시대를 준비하라고 계속해서 외치고 있었다고 말한다. 예수께서 미리 경고하신 일이라고 한다. 저자는 마지막 때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에게는 마지막 환난과 심판의 의미가 극명히 다르다. 책은 환난과 재앙을 이기는 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성도들이 무엇을 준비하며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성경 속에서 그 답을 찾게 돕는다.
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