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주니어 보드회의 개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입력 2021-08-11 04:06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주니어 보드 회의를 개최(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소진공 주니어 보드 회의는 만 39세 이하, 근무 기간 5년 이하인 직원과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9년 마련된 제도다. 올해 첫 회의는 단원 22명이 게더타운의 가상 회의실에서 모여 의장 선출, 경영·조직·문화·지원사업 등 현재 공단의 역량 파악과 문제점 진단 등을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이어갔다. 게더타운은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통해 화상 회의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주니어 보드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해 공단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