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뛰새, 16일부터 여름 세미나

입력 2021-08-11 03:08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연합운동 플랫폼인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플랫폼(세뛰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역을 다루는 여름 세미나를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서초구 복합문화공간 큰숲플랫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황병배 협성대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래와 한국교회의 갱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유근재 주안대 교수가 ‘미래 교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사역’ 등을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고형진(강남동산교회) 김성겸(안산동산교회) 이기동(새가나안교회) 목사 등이 목회의 혁신에 대해 말한다. 이어 권호 합동신학대학원대 교수와 이도복(충신교회) 반승환(소울 브릿지교회) 한덕진(평안밀알선교단) 송창근(블루라이트강남교회) 목사 등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청소년,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다룬다.

세뛰새는 세대와 지역, 진영을 뛰어넘어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한 단체로 김인중 안산동산교회 원로목사가 2017년 후배들과 함께 출범시켰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