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현장 노동자 등에게 16년째 말복맞이 삼계탕 지급

입력 2021-08-10 04:08

부영그룹은 10일 말복을 맞아 현장 노동자와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직원, 용역 직원들에게 삼계탕 9300여 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부영그룹은 2006년부터 16년째 삼계탕을 지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현장에 생수(냉온수기), 얼음과 식염 포도당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그늘막·차양막 등을 설치하여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 알리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8700억원에 이른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