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서포터즈 발대·채용 설명회까지

입력 2021-08-06 04:07

롯데건설이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누리는 시스템을 말한다. 홍보 서포터즈는 롯데건설 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매월 아이디어 회의 후 컨텐츠를 제작하고 사내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건설의 주니어보드도 ‘게더타운(Gather Town)’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달 가상공간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