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국방부, 군 자녀 교육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21-08-06 04:03

LG유플러스는 5일 국방부와 직업군인을 둔 초등학생 자녀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군 부대 특성 상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고 부모의 잦은 전출입으로 전학이 잦은 군인 가정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과 통신 요금은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부터 수학, 영어, 중국어, 코딩 등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10주 챌린지 프로그램’과 멘토링도 운영한다. 올해 지원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