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B와 D사이 C라고 했다. 태어날(Birth) 때부터 죽을(Death) 때까지 선택(Choice)의 연속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일상의 모든 선택은 과연 무엇에 의해 결정될까. 바로 믿음이다.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
책은 하나님과 세상, 두 길 중 하나님의 뜻 가운데 머물기로 한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우리에게 ‘인생의 매순간 어떻게 믿음으로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외로워 보이고 겉으로는 넉넉하지 않고 편안해 보이지 않아도 자유함과 기쁨이 있는 믿음의 길로 뚜벅뚜벅 걷도록 도전한다.
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