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사진)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앨범 ‘슈퍼스타’가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슈퍼스타’는 샤이니가 일본에서 미니앨범 형태로 처음 선보인 음반이다.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선공개된 음원은 전 세계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샤이니는 이로써 통산 4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샤이니는 2014년 정규 3집 ‘아임 유어 보이’, 2016년 정규 4집 ‘디디디’, 2018년 베스트 앨범 ‘샤이니 더 베스트 프롬 나우 온’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슈퍼스타’를 비롯해 ‘클로저’ ‘시즌스’ 등 일본 신곡과 정규 7집 타이틀 곡 ‘돈트 콜 미’ 일본어 버전, 정규 7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아틀란티스’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2008년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한 샤이니는 2011년 일본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 5월에는 일본 데뷔 10주년 팬미팅도 열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