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교회 워십밴드 오버플로잉(Overflowing)은 강렬한 록 사운드를 통해 새로운 예배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직접 창작한 수록곡들은 하드한 사운드에도 멜로디 감성이 돋보인다. 워십 리더 윤우현의 펑크(punk) 감성은 앨범 내내 달리고 또 달린다. 곡과 곡 사이 연결과 각 곡의 다채로운 편곡은 자연스럽게 청중의 역동적 호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연주자들의 개별적 탁월함과 앙상블이 돋보인다. 새로운 예배에 대한 실험정신과 영적인 간절함, 그리고 인도자와 연주자 간의 호흡과 합이 ‘강하고 깊은’(strong and deep) 예배를 표방하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잘 보여준다.(윤영훈 성결대 교수)
한 줄 평 ▶ 록 사운드에 강하고 깊은 자신들의 예배 비전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