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땅에서 먹는 하늘밥상

입력 2021-07-30 03:08

복음의 양식이 차려진 밥상이 바로 ‘하늘 밥상’이다. 복음 속에 깃든 예수를 만나는 자리가 바로 이곳인 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 생활 중 매일 부어주신 만나도 결국 하나님 말씀이었다. 예수님도 이 만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유하셨다. 저자는 매일 하늘 말씀으로 차려진 밥상에 둘러앉아 복음을 나누며 날로 새로워지는 신앙인과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위로의 목회를 해 온 저자가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와 한국교회를 향한 제언이 담담하게 소개돼 있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