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가까이 ‘노숙인들의 아버지’라 불리며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온 사랑의쌀나눔본부의 이선구 이사장. 두 권으로 된 이 작은 책은 이 이사장이 마치 그를 에워싸고 빙 둘러앉은 이들에게 세상의 갖가지 재미나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듯 풀어 나간다. 저자는 유명인과의 일화부터 자신이 경험한 일들까지 세상 속 다양한 인물, 다양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들려주며 그 속에서 찾은 지혜를 전한다.
사람들과 소통할 방법을 알려주고, 힘들고 지친 이들에겐 면역력과 에너지를 줄 비타민 같은 책이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