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소통 확대·브랜딩 강화위해 리뉴얼 진행

입력 2021-07-28 20:47
SSF샵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의 예능형 콘텐츠 ‘배달의 프로들’ 촬영 모습. 셀럽이 고객에게 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콘셉트다. 사진은 가수 딘딘(왼쪽)과 광희.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이 패션에 관여도가 높은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휴머니즘의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

SSF샵은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라이브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문 쇼호스트, 인플루언서·유튜버·셀럽 등이 진행하는 ‘세사패(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LIVE’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대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또 SSF샵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를 통해 셀럽·크리에이터, 사내 직원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SSF샵 내 브랜드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SSF샵은 지난달말 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했고, 고객 유입률은 같은 기간 55% 늘었다.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등 MZ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운영할 뿐 아니라 퀵배송, AI 기반 고객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