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

입력 2021-07-28 20:48
지난달 23일 EBS 일산사옥에서 개최된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식에서 주최사 관계자들과 영상제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EBS, 연세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를 출범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세대갈등·환경보호 등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도록 돕는 SK브로드밴드의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이번 영상제는 총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기성세대에 알리고 싶은 이야기 등 특정 주제를 영상으로 담는 ‘주제 영상 공모전’과 자유로운 주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담는 ‘청소년 발언대 공모전’ 등 2개 분야 3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영상작품 홍보와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EBS는 영상 공모전 진행 및 홍보활동을, 연세대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관련 공감 영상 제작을 돕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행복에 대한 정책제안을 수행한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그룹장은 “공동 주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상제를 뜻깊게 진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