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MZ세대뿐 아니라 온가족을 위한 한정판 컬렉션 ‘메종키츠네X라인프렌즈’를 출시했다.
메종키츠네는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파리에서 만난 브라운과 키츠네’를 콘셉트로, 브랜드 캐릭터인 여우와 브라운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활용한 의류·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내놨다.
두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프린트 및 자수 패치로 디자인해 컬렉션의 가치를 높였다.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된 캐릭터가 반영된 크루넥 티셔츠와 스웻셔츠, 에코백, 인형, 노트·펜, 머그컵, 아이폰과 에어팟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송태근 메종키츠네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메종키츠네의 또다른 매력을 신선하게 표현했다”며 “브랜드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소비자 태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종키츠네는 앞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꾀하고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등과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