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평안은 성경 속 인물과 사건을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13곡에 풀어낸다. 가장 많이 알려진 ‘요게벳의 노래’는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갈대상자에 아이를 띄워 보내야 했던 애절한 마음을 담아내면서 후렴부엔 참 부모이신 하나님 손에 맡기는 오늘의 믿음을 노래한다. 그 외에도 아브라함의 믿음을 노래한 ‘보이지 않아도’, 라합의 고백을 풀어낸 ‘난 주의 편에 서리라’,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를 모티브로 한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등 신구약 인물을 고루 다루고 있다. 수록곡마다 발라드,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와 정상급 보컬들의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귀로 듣다가 눈으로 상상하게 되는 말씀 묵상.(정준택 크리스찬양 PD)
한 줄 평 ▶ 성경 속 인물이 내가 된 듯하다. 스토리싱어의 창의적 노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