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56회 정기전… 내달 4~9일 갤러리 라메르서

입력 2021-07-26 03:05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방효성)는 다음 달 4~9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제56회 정기전(포스터)을 연다. ‘코이노니아(교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전은 회원 130여명이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작품으로 참여한다.

4일 개막식과 함께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과 제8회 한국기독미술청년작가상도 시상한다.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은 건국대 명예교수인 서동희 작가(공예)가 수상할 예정이다. 서 작가는 도자와 조소를 결합한 실험적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년작가상은 최소진(서양화) 최명원(한국화) 작가가 받는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1966년에 창립해 미술 선교에 소명을 가진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