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무역협회와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 협력

입력 2021-07-22 04:05 수정 2021-07-22 04:05

한화솔루션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친환경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1일 무역협회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친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모델을 실증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무역협회는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한화솔루션과 무역협회는 우선 친환경 스타트업인 오이스터에이블과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진행해온 ‘페트도 옷이 된다’ 시범 프로젝트를 본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기술(IT)과 보상 시스템을 결합해 분리배출과 플라스틱 리사이클링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