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 포함 11개 본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좋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제품에 수여한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기 싱큐로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나노셀TV로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트롬 세탁기 싱큐는 12㎏ 용량과 고효율로, 나노셀TV는 지난해 동급 모델 대비 소비전력을 56% 줄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트롬 건조기 스팀 싱큐는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상,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휘센 타워 에어컨 등 6개 제품은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