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벨기에 리에 지역에 내린 폭우로 뫼즈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서유럽을 강타한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독일에서는 최소 81명, 벨기에에서는 11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갑자기 불어난 물로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됐으며, 통신두절로 인해 연락되지 않거나 실종된 사람이 1000명이 넘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리에 지역에 내린 폭우로 뫼즈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서유럽을 강타한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독일에서는 최소 81명, 벨기에에서는 11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갑자기 불어난 물로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됐으며, 통신두절로 인해 연락되지 않거나 실종된 사람이 1000명이 넘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