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결식 아동 9000여명에 5년간 4억대 지원

입력 2021-07-15 04:09

SPC그룹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충북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SPC그룹은 매년 두 차례씩 5년 동안 9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총 4억4000만원에 해당하는 해피포인트를 제공했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마다 끼니를 못 챙길 것으로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빚은 등 전국 6300여개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