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과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기독동아리를 등록해 예배와 큐티 모임 등을 갖는 ‘스쿨처치운동’을 전개한다.
김상복 최새롬 목사는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실에서 만나 공동으로 ‘스쿨처치운동’을 전개해 다음세대의 신앙무장과 전도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5월 7일 한동대와 다음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회 내 대안학교 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는 20일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 김홍기 목사)와 한동대 교회대안학교(VIC)교육센터(센터장 제양규 교수)가 법무법인 로고스(김건수 대표변호사)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법무법인 로고스는 대안학교 설립 추진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맡는다.
김철영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교회에 처음 나간 게 고등학생 때라고 답한 학생이 0.7%로 조사돼 큰 충격을 던져줬다”며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스쿨처치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