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61·사진) 건축가를 임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밝혔다.
황순우 신임 이사장은 ㈜건축사사무소 바인 소장으로 지난 10년간 문화·산업시설 공간재생 사업을 주로 해왔다. 2012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관광지와 캠프그리브스 미군부대 재생 사업을 담당했으며, 문체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청주 동부창고 재생 총괄 등을 맡았다.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 계획가, 인천아트플랫폼 총괄 계획가를 지냈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5년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