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서울대치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 가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 지원 대상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GOODTV 천사(1004)교회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년·소녀 가정 장학금 지원’은 서울대치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만 18세 이하의 소년·소녀 가장 100명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별 서울대치순복음교회 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소년·소녀 가정을 찾아내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OODTV 천사교회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를 돕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GOODTV가 직접 후원하거나, 방송을 통해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의 가정과 교회를 소개하고 후원하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을 직접 연결해 주는 사역이다.
김명전 대표는 “천사교회 지원 프로젝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GOODTV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앞으로도 미디어 선교 사역을 통해 계속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선한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