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기부&TAK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이 더이상 입지 않는 신원 여성복(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을 매장에 기부하면 신원이 수거된 의류를 모아 옷캔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신원 여성복 제품 구매시 최대 4만원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재사용 가능한 자원의 폐기를 막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