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 가운데에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저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올 때 하나님의 훈련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책은 시련과 고난의 아이콘인 다윗을 조명한다. 그는 사울 왕의 미움을 받고 도망자 신세로 십 년간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겼다.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은 다윗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우리가 비싼 수업료를 치르며 훈련하는 이유는 다윗처럼 위기에 몰리지 않으면 결사적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윗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잘 통과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조상이 될 수 있었다. 우리도 다윗처럼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