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취약계층 청소년에 아침밥·위생용품 지원…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기부 캠페인

입력 2021-07-07 03:03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김천수 장로)이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기부 캠페인 ‘아이돌챌린지:어나더 클라스’를 펼치며 국내 취약계층 아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한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5일 유튜브 채널 ‘더케이팝(The K-POP)’에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언택트100초 인터뷰, 랜덤노래방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응원했다.

브레이브걸스와 굿피플이 함께한 ‘아이돌 챌린지:어나더 클라스’는 9일과 16일 오후 6시 같은 채널에서 본방송 1, 2부가 방영된다. 굿피플과 SBS미디어넷이 공동 기획한 ‘아이돌챌린지:어나더 클라스’는 케이팝 스타들이 기부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해당 스타 이름과 함께 참여한 기부자 이름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한다.

굿피플은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국내 결식아동 아침밥 지원사업인 ‘모두의 한 끼’와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인 ‘동백꽃 선물함’ 등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후원 참여는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goodpeople.or.kr)에서 할 수 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