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을 앞둔 독일 저널리스트의 도보여행기. 30년 가까운 기자 생활을 멈추고 독일 북부도시 함부르크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 남부 로마까지 100일간 2000㎞를 걸어간 기록이다. 원숙하면서도 소박한 필치로 몸을 움직이는 일, 걷는 일, 자연을 만나는 일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해준다.
예순을 앞둔 독일 저널리스트의 도보여행기. 30년 가까운 기자 생활을 멈추고 독일 북부도시 함부르크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 남부 로마까지 100일간 2000㎞를 걸어간 기록이다. 원숙하면서도 소박한 필치로 몸을 움직이는 일, 걷는 일, 자연을 만나는 일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