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바다가꾸기’… 제주 표선해변 정화활동

입력 2021-07-01 04:07

하이트진로가 ‘바다가꾸기’ 캠페인 일환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정화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연안 관리 정화사업인 바다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해 표선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맡아 해변 정화 활동을 이어 왔다. 반려해변은 개인이나 기업이 자발적 참여로 특정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캠페인이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 정화를 위해 6월부터 참이슬 보조라벨에 ‘우리 함께 지켜요 반려해변’ 등의 문구를 넣어 캠페인을 홍보 중이다. 이달부터 표선해변 방문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줍기 인증샷 이벤트를 독려하는 등의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