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27일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Former Members of Congress)에 한미동맹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서울 여의도의 교회에서 열린 주일 2부 예배에는 김창준(미 연방하원) 더그 존스(미 연방상원) 전 의원 등 9명의 FMC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패에 “세계 평화와 동맹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FMC의 노고를 치하하며 큰 감사와 경의를 담아 이 감사패를 드린다”면서 “경제와 안보가 국가적 관심사로 부각 되는 이 시점에 FMC가 한미 간의 무역 및 안보 동반 관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The 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을 조직함으로써 한미동맹을 강화한 것에 대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모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존스 전 의원은 “성령 충만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게 돼 감사하다”면서 “6·25전쟁을 통해 시작된 우호적인 한미 관계가 평화와 번영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믿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