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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폐간되는 빈과일보… 마지막 신문 사려는 사람들
입력
2021-06-24 19:35
수정
2021-06-24 23:52
한 홍콩 여성이 24일 대표적 반중매체인 빈과일보의 마지막 신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가판대 앞에는 시민들이 신문을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신문 1면에는 ‘빗속에서 고통스러운 작별을 고한다’고 적혀 있다. 빈과일보는 홍콩 경찰의 사옥 압수수색, 자산 동결, 편집국장 체포 등 압박을 못 이기고 결국 폐간했다. 유럽연합(EU) 등은 언론자유 침해라고 강력 비판했지만 중국은 ‘내정간섭’이라고 맞섰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