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의 상식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에너지원을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해도 전기 공급 시스템인 그리드(grid)가 바뀌지 않는다면 재생에너지는 무용지물이 된다. 에너지 전환 논의에서 간과된 그리드 재구축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책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의 상식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에너지원을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해도 전기 공급 시스템인 그리드(grid)가 바뀌지 않는다면 재생에너지는 무용지물이 된다. 에너지 전환 논의에서 간과된 그리드 재구축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