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지령 1만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민일보 1만호는 ‘사랑 진실 인간’을 중심에 두고, 참언론의 길을 걸어온 기자들의 신념이 만들어낸 결실입니다. 그동안 국민일보와 1만번 교감하고 소통해 오신 독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창간호 인터뷰에서 부산 인권노동변호사로 “노동자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 튼튼한 민주사회가 정착되는 길”이라고 말했던 저로서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국민일보는 이후 30여년간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사회 통합의 역할을 하는 한편 공익재단 소유의 유일 종합일간지로 거듭났습니다.
창간 직후부터 소년소녀가장 후원운동을 벌인 국민일보는 이후 사랑의 의료봉사, 생명사랑 밤길걷기운동, 조혈모세포 기증운동 등 여러 캠페인을 통해 어두운 곳, 소외된 곳에 희망의 빛이 되어 주었고 지금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온라인 연재물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미담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공기의 역할에 충실해 온 국민일보 임원과 기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역시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늘 환한 ‘진실의 등불’을 들고, 사회 곳곳을 누비며 ‘아살세’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애쓰는 기자들이 있어 국민일보의 미래는 밝습니다. 앞으로 30년, 2만호를 향한 국민일보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지령 1만호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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