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민일보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제가 안랩 CEO 시절 같은 빌딩에 오랫동안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n번방’을 거론했는데, 당시에 국민일보는 디지털 성착취 실체를 심층 취재한 시리즈를 연재했었습니다. 덕분에 피해자 구제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민일보의 논문 표절 검증 기사는 정말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능가하는 것으로 정평 나 있습니다. 지난 33년간 국민일보는 수많은 특종 기사를 발굴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었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에 따른 취재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수많은 진실이 드러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이념이 “진실이 최후에 승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실만이 용서와 화해와 치유의 중재자이고, 진실만이 세상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창간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국민일보, 대활약을 기대합니다.
[지령 1만호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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